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학원 발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31일 관할 학원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개학 전후 4주 동안 운영되는 전국 학원집중방역기간(8월9일~9월3일)에 발 맞춰 실시됐다. 이날 박주정 교육장은 담당 부서인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과 함께 학원 등을 점검했다.
박주정 교육장은 출입자 명부 관리, 종사자 발열체크, 소독·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책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원 등 시설에서 수업 받는 초·중·고등학생이 감염될 경우 집단 감염 사례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손실, 피로도 누적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주신 학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2학기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해 외부활동 자제, 주기적 PCR검사 실시를 포함한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