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백운초 6학년 4반 원적반 수업시간이다.
오늘은 국어 ‘마음을 표현하는글’을 주제로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써보는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셨단다.
요금 많은 아이들이 글쓰기를 매우 어려한다며 글을 쓰라하면 많은 아이들이 그러듯
막연하게 ‘좋았다’ ‘재미있었다’ 등등 어떠한 구체적 펙트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아이들을 위해 원적반 담임께서는 고심 끝에 아이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글을 끌어오고 싶었단다
바로 그것이 동기유발을 시키는 것 심성놀이 내게 가장 소중한 6가지를 적게 한다음
잔잔한 음악과 함께 얘기를 시작한다.
들고 있는 6가지중에 하나씩 하나씩 버리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 한 가지 내가 들고 있는 카드가 가장 소중한것이라고 생각들 때
교실안은 온통 울음 바다가 되어버렸다.
한명~ 두명 ~~~그리고 어떤 아이는 통곡을 하며~~~
전체 아이들의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무말도 잇지못한다.
이시간 무슨일이 있었길래
그까불고 철없던 아이들이 이토록 가슴을 울리는지
담임께서 여쭙는다.
“뭐가 그리 슬프니?”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할머니도 모두가 다 소중한데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 그리고는 그동안 속썩인 일들
잘못된 행동들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되었단다.
나또한 놀랬다.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감수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었구나
지금 아이들 가슴을 울리게 하는 멋진 선생님!!
정말 매력이 넘치고 에너지 넘치고
열정이 대단하다.
늘 연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분!!!
많은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항상 지켜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은 정말정말 멋진 6학년 4반 그리고 담임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