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교육장 장관수)은 22(목)일 오전 효덕초등학교 5학년 200여명이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과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서부교육청은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합동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여, 학교에서부터 수돗물을 음용하는 분위기 조성코자 2007-2008년도 5대 역점사업으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를 선정, 매월 1회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돗물 체험학습은, 덕남정수장과 수질연구소를 방문하여 물에 대한 교육 및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각종 실험실 방문과 실습, 홍보 비디오 상영 등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에서부터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잇도록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과 7월에는 월산초와 불로초등학교 학생들이 수돗물 체험에 나서는 등 총 7개 초등학교에서 1,4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